건축 유리의 종류 1 (색상 및 투명도)
건축에서 쓰이는 유리에 대해 알아보자.
로이복층유리, 삼중창, 강화유리 등 건축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분류를 해보았다.
원래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했는데.. 설명할게 많다.. =ㅁ=
그래서 오늘은 색상 및 투명도에 따른 분류만 설명하겠다.
1. 투명유리 (Clear Glass)
유리의 투명하고 맑은 특성을 그대로 이용한 유리. 쇼케이스나 식탁상단 등 일반적으로 많이 볼수 있는 형태이다.
색상이 없고 평활도가 높다. 플로트 공법으로 생산되며 가공유리의 원판으로 사용되어 원판유리라고도 한다.
투명유리 = 가공안한 원판유리
2. 색유리 (Colored glass / Tinted Glass/열선 흡수 유리_heat absorbing glass)
가시광선과 직사광선을 적절히 차단하고 건축물의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.
(눈 부심 방지 / 프라이버시 확보 / 아늑한 실내 빛)
원료 배합과정 중에 금속산화물을 첨가하여 제조한다.
- "난 투명한게 좋은데 왜 궂이 색상을 넣을까"라고 생각 하시는 분은 차에 썬팅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자.
건축물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색상은 3가지 이다.
- 청동색( bronze_산화철+산화망간 )
- 녹색( Green / 산화철+ 산화코발트 )
- 청색( Blue / 산화크롬 + 산화코발트 )
유리가 열흡수를 하므로 복층유리 시에 팽창에 의한 파손을 방지하기위해 (유리가 열을 머금고 있음)
제조 업체 별 요구사항 검토가 필요함.
3. 저철분유리(low-lron / 백유리)
고급 건축물에 사용되는 유리로 투명도와 선명도를 업그레이드 시킨 고급유리
유명 건축물을 볼 때 저건 유리가 다르다. 너무 머시따 생각했는데, 다른게 있었군.
깔끔하지 않습니까?
유리를 구성하는 성분 중 철분은 녹색으로 착색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철분 함량을 조절한 유리이다.
철분을 줄일 수록 유리의 강도는 약해지 때문에 그걸 보완하는 비용이 많이 든단다.
4. 형판유리(패턴유리)
유리 생산 공정 중 롤링을 추가 하여 패턴을 입힘 유리이다
패턴에 의해 불투명도가 생겨 프라이버시를 확보 할 수있고, 디자인적 요소로 적용한다.
엣칭 공법도 있는데 모래알갱이 또는 화학처리(불산,일명사틴유리)로 유리면을 갈아내서 불투명도를 준다.
도면 표기시 엣칭 표기 안하면 곤란해 진다. 집안이 훤히 다보여서..
5. 컬러유리(Back Painted / Ink Painted / Transparent Colored / Silk screen Paint)
위의 색유리(열선 흡수유리)와 다른점은 코팅에 의한 색상 표현이다.
유리 한면에 세라믹 페인트를 친한 뒤 열로 융착시킨다 -> 반강화 유리가 되어버림.
반강화는 잘라지지 않기 때문에 필요사이즈 재단 후 코팅을 하여야 한다.
코팅에 의한 표현은 업체들 마다 개성있어 다양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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